나는 늘 죽고싶다 말하지만 겁이 많아서 시도 못한다. 내가 시위를 나간 걸 턱하니 올렸다. 내가 즐겁고 계속 살아간다 했는데 죽어있다면 그건 죽임을 당한 것이다. 잘못했다는 건 잘못했다고 계속 말할 것이다. 내가 조울증, 공황장애 있는 레즈비언이라 대한민국을 살면서 많은 고통을 받았다. 하지만 자살 1위 국가인 대한민국에 숫자를 채워주고 싶지 않다. 통계에 +1이 되고 싶지 않다. 내 힘으로 내 권리를 찾을 것이다.뜨거운 혁명의 피가 나를 살게한다. 내가 병사한다면 그때는 세상이 정의로웠으면 좋겠다. 그때는 여성 장애인 정신장애인 이민자 노인 아동 성소수자가 행복하길 바란다. 내 유산은 전부 고등학교 때부터 연락하고 현재 X(트위터) 맞팔, 인스타, 블로그 등 수많은 곳에서 연락하는 단짝친구에게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