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썼던 우울감과 똑같은 마음이 든다. 근황보고. 이렇게 날짜를 적으니까 내 주기에 느낌이 온다.
시험 부담, 부담감. 이 두개가 들면 당연한거고..
애써..
정신병은 당뇨와 같은 것이다. 긴 마라톤을 뛰고 있는거다. 난 잘하고 있는거다. 라며 나를 달랜다.
하나도 안 괜찮은데 괜찮다며 위로한다. 기쁘면 슬퍼질 생각에 두려움을 떠는 것도 여전하다.
약을 먹고 나서도 마음 편히 푹 자던게 언제지. 그립다.
.
정신 최근 근황보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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