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감정 쓰레기통

내가 살아있을 이유가 없다 (감정쓰레기통5)

lesbian-life 2024. 12. 21. 01:23



도대체 내가 왜 살아야하는데.

헌법 지키면서 평범한 일상을 살고있던 내가 계엄 이후로 시간이 멈춰버린 거 같다.

내란범이 있는 나라에서 도대체 내가 왜 살아야하는데.

원래도 불안감이 너무 싫고 삶의 의욕이 너무나 없었다. 이건 정말 너무 싫다.

존재의 이유를 죽여간다. 삶을 늘 안정적으로 살 수 없다는 건 아는데 세상의 모든 요인들이 날 피곤하게 한다.

지치게 한다.

무기력 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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