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32

혹시 몰라서 남기는 유서3

나는 늘 죽고싶다 말하지만 겁이 많아서 시도 못한다. 내가 시위를 나간 걸 턱하니 올렸다. 내가 즐겁고 계속 살아간다 했는데 죽어있다면 그건 죽임을 당한 것이다. 잘못했다는 건 잘못했다고 계속 말할 것이다. 내가 조울증, 공황장애 있는 레즈비언이라 대한민국을 살면서 많은 고통을 받았다. 하지만 자살 1위 국가인 대한민국에 숫자를 채워주고 싶지 않다. 통계에 +1이 되고 싶지 않다. 내 힘으로 내 권리를 찾을 것이다.뜨거운 혁명의 피가 나를 살게한다. 내가 병사한다면 그때는 세상이 정의로웠으면 좋겠다. 그때는 여성 장애인 정신장애인 이민자 노인 아동 성소수자가 행복하길 바란다. 내 유산은 전부 고등학교 때부터 연락하고 현재 X(트위터) 맞팔, 인스타, 블로그 등 수많은 곳에서 연락하는 단짝친구에게 건넨다..

혹시 몰라 남기는 유서2

당연히 그런 일은 없을 거다. 죽음을 원해도 이런 식은 절대 아니다. 그저 이건 내가 늘 하고 싶은 말에 요약본이면 좋겠다. 절대로 정치적인 신념으로 죽임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내가 민주시민으로서 탄핵, 파면, 비상행동 시위에 나가는 것이 자랑스럽다. 많이 우울했다. 세상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다. 뜨거운 혁명의 피가 나를 살게한다. 내가 병이 있어서 병사 하는 것이 더 확실할 것이다. 내가 병사한다면 그때는 세상이 정의로웠으면 좋겠다. 그때는 여성 장애인 정신장애인 이민자 노인 아동 성소수자가 행복하길 바란다. 내 유산은 전부 고등학교 때부터 연락하고 현재 X(트위터) 맞팔, 인스타, 블로그 등 수많은 곳에서 연락하는 단짝친구에게 건넨다. 그 친구와 광주여행도 갔다. 참 즐거운 여행이었지. 그..

혹시 몰라 남기는 유서

나는 늘 죽고싶다 허나 지금은 아니다. 절대로 정치적인 신념으로 죽임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내가 민주시민으로서 탄핵, 파면, 비상행동 시위에 나가는 것이 자랑스럽다. 나는 대한민국에 미련이 없다. 해외로 나가고 싶은 생각이 다분하다. 허나 해외로 나가는 것도 대한민국이 안정성을 가져야 가능한 일이다. 이 나라가 싫지만 그만큼 뿌리깊은 정체성이 중요하다. 나름 지켜주는 면이 있다. 그만큼 나라의 민주주의를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지킬것이다. 10년동안 길게 해외 유학을 가고싶다. 레즈비언 조울증 공항장애가 있다해서 지금 당장 죽지 않을 것이다. 누구보다 원하고 시도할 생각은 그 누구보다 많이 했지만 나는 누구보다 나를 사랑한다. 사랑하기에 못죽는다. 머릿속으로 수없이 죽이고 그렇게 시간을..

감정 쓰레기통 (몇 번째더라)

요즘 나의 부족한 사회성때문에 미치겠다. 내 뱃살을 다 뜯어버리고 싶어서 미치겠다. 내 몸에 뜯을 수 있는 건 다 뜯어버리고 싶어서 미치겠다. Lovemeself;) 이게 안 된다. 사람들한테만 피해만 줘서 미치겠다. 남눈치 보여서 미치겠다. 정상적으로 못 살아서 미치겠다. 남들 반응에 긴장해서 미치겠다. 나자신이 안 써도 되는 감정을 마구 분출하고 또 피곤해서 미치겠다. 잠도 안 와서 미치겠고 정말로 존재하는 것으로 고통이 미치겠다. 남들이 나 죽는 걸 안 말렸으면 좋겠다.

살아서 결국 2025년을 만나는구나

잠이 너무 안 오는 밤이다. 약도 다 떨어졌다. 감기약을 입에 막 털어 넣으면 제법 잠이 온다. 플라시보 효과로 정신과 의사들의 약이 좋게 느껴지는 거 아닐까싶다.나는 항상 죽고싶거든. 그런데 정신과약이 없어도 그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걸 찾았다.바로 감기약. 나도 참 지독하다. 그렇게 죽고싶으면 그냥 잠 못 자고 죽어버리면 되는 것을. 그래도 정신차리기 싫어. 망상에서 깨어닌 지독하게 잔인한 현실을 맞이할 빠에 몽롱하게 살고싶다.하하하! 2025년에도 내 마음은 여전히 똑같다. 살아보겠다고 또 내가 잘 나가는 상상을 한다.거짓으로 또 우쭐해진다.역시 난 이상해. 난 병 들었어. 이 글을 쓰는 와중에 졸리다. 이제야 졸리다. 아 내 수면패턴이 더 큰일 나네. 하하하! 하하하하!

내가 살아있을 이유가 없다 (감정쓰레기통5)

도대체 내가 왜 살아야하는데. 헌법 지키면서 평범한 일상을 살고있던 내가 계엄 이후로 시간이 멈춰버린 거 같다.내란범이 있는 나라에서 도대체 내가 왜 살아야하는데. 원래도 불안감이 너무 싫고 삶의 의욕이 너무나 없었다. 이건 정말 너무 싫다. 존재의 이유를 죽여간다. 삶을 늘 안정적으로 살 수 없다는 건 아는데 세상의 모든 요인들이 날 피곤하게 한다.지치게 한다.무기력 해진다..

유럽 섬나라와 정신병

괌 제외. 제대로 정보를 찾지 못했다. 몰타와 하와이에 대해서 찾았다.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제주도도 폐쇄적이다.나는 유럽 섬나라들이 동성결혼이 가능하기에 "섬나라라면 정신병이 있는 사람도 안아주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검색했다.일단 인구치고 정신병 있는 사람들이 많다. 정신관련 복지 신청은 이 안에서도 더 적다.역시 작은 사회는 힘들다. 인간에게 죽기전에는 유토피아란 없구나..'유럽에서 추정되는 수준보다 높습니다'라는 걸 보면 더 체감이 많이 된다..사람이 적으면 '낙인'이 쉽게 되는구나 싶다.'수치심' , '강력한 가족적 가치'라는 말이 숨막힌다. 가족에게 좋은 경험이 적은 한국인은 어쩔수 없다.날씨가 좋은 한국이구나 싶다.휴양지는 괜히 휴양지가 아니야. 살기에 좋지 않아. 한국도 놀러오기는 좋다. ..

해외에서도 알아주는 아시안 정신병

출처: 뉴스 1, 김지완 기자나는 한국 여자다. 인종차별 당하는 아시안이다. 아시안은 백인에게 흑인과 다른 또 다른 인종차별을 당한다. 익히 알려진 일이다.오리엔탈리즘적으로.. 유명한 한 사람이 있지. 융. 프로이트의 친구. 그리고 아시안 환상을 가진 학자.사실 뭐 아시안 환상가진 유럽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페라로는 투란도트와 나비부인이 있고. 난 특히 나비부인을 보고 사랑에 빠지는 백인 남성들을 극도록 혐오한다.어쨌든.아시안 여자라서 겪는 차별이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라 분노를 가지고 들어왔는데 기사를 읽고 제법 설득이 됐다. 그 이유를 설명 해보겠다.일단 이 여성은 자신의 오빠에게도 그렇고 경찰에게도 칼을 들면서 정신병을 분출했다.경찰이 무력을 쓰지 않았는데 주변 아시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