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도부터 24년까지 러시아와 LGBTQ.

 많은 나라가 성소수자와 함께 한다. 성소수자 차별금지법과 동성혼법제화가 실행된다. 성소수자를 존중하는 척이라도 한다.

  하지만 한국을 포함해서 중앙아시아, 아랍권, 아프리카 대륙 (ex. 우간다)국가에서는 성소수자와 관련된 문제로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성소수자가 그렇게 나쁜거라면 (극단적으로) 성소수자가 이성애자를 총 쏴죽이거나 이성애자의 무리에 들어가 폭탄을 던지거나 법으로 이성애자들의 모든 행동을 금지시킨다거나 그런 사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세상은 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이성애자들은 성소수자가 나쁜거라고 명목으로 일방적인 괴롭힘을 행한다. 
 
23년도 부터 24년까지 bbc에 뉴스를 기록해보겠다. 영어 번역기 돌려서 말이 살짝 어색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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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bc.com/korean/news-44516822

2018 월드컵: 러시아, 성 소수자 위한 '안전 공간' 강제 폐쇄 - BBC News 코리아

 성소수자는 공간을 만들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성소수자의 공간은 무너진다. 1993년에 러시아 성소수자들이 법에서 존중받았다.

하지만 현실은 러시아에 성소수자들이 그 권리를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 LGBTQ 전체를 얘기하는 기사는 있어도 레즈비언 개인을 얘기하는 기사는 찾기 어려웠다. 21년 기사 하나를 찾았다. 사실 제목을 읽으면서도 의문을 가졌다.

도대체 무슨 광고를 만들었기에 논란이 생긴걸까? 
 
 
https://www.bbc.com/news/world-europe-57720890

Russian food firm VkusVill triggers row over lesbian family ad

그냥 잼 광고 하는 거 같다. 여성 4명이 광고하는구나 싶다. 

레즈비언 가족이 광고하는 거라며 묻혔다. 선전법이 폐지되길 바랄뿐이다. 그리고 어떤 광고로 바뀌었을까?

성소수자는 앞에 나오기도 어렵지만 사라지기는 누구보다 쉽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다.

현재는 스페인에서 살고 계신다고 한다. 정말 누구보다 평범한 가족의 모습이다. 그들의 삶을 응원한다.
bbc기사


bbc기사
 

뭐 같나? 그냥 아이스크림이다. 바닐라, 딸기, 녹차, 소다 맛이 섞인 아이스크림 같다. 이건 판매 중지가 되었다. 왜?

뒤에 무지개가 동성애를 조장해서. 청소년 교육에 좋지 않아서.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퀴어 청소넌에게 물어봤으면 판매 중지따위는 없었을텐데.

https://www.bbc.com/news/world-europe-67565509

러시아에서 LGBTQ에 모든 활동을 극단적으로 보고 금지한다는 이야기다. 자기 주장이 '극단적'이라는 이름으로 어떻게 묻히는 지 알 수 있는 기사다.


2024년은?

bbc기사
러시아에서 성소수자로 살면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생존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다.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단순히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그렇다는 것이다.

살기위해 도망가야 한다는 것이다.

내용을 가져올까 싶지만 이건 처음부터 다 읽어봐야한다. 폭력과 관련된 내용은 글로도 힘든 독자는 제외.


외에도 듀오링고 앱에서 나는 소년도 소녀가 아니다'라는 문장을 쓴 걸 러시아가 비판한다. 성소수자 선전했다는 것이다. 듀오링고는 성소수자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역시 언어공부는 듀오링고로 해야하는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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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사례를  보니까 든 생각은..

다수자들이 보기에 극단적인 LGBTQ들은 선전으로 보더라도 본인의 평범한 일상을 유지할 것이다. 무지개는 죽지 않는다. 무지개는 비온 뒤에 맑은 무지개가 되어 세상과 함께 할 것이다.

다수자들은 공간을 없애고 모습을 없애고 글을 없앤다. 말을 없애고 생각을 없애고 일상을 없애며 사회에서 추방한다. 추방하더라도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끝까지 살아남아서 그저 '나'로서 살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