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퀴어퍼레이드 24년 11월 2일

인천 퀴어퍼레이드 안 할까봐 걱정됐다. 올해 7회구나! 24년 11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부평역 일대라고 한다.

오후 2시라고 써있는 건 처음 본다!
뭐 인천까지 가는 시간이 있으니.. 오후에 하는 것도 좋다.

서울 퀴어퍼레이드만 가봤기에 인천 퀴어퍼레이드는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하다.


인천 퀴어퍼레이드 정보

⬆️ 인천 퀴어퍼레이드 인스타그램, 작년 정보가 궁금하다면 여기로!

인천 퀴어퍼레이드 후원

후원을 받는다 링크로 들어가면 할 수 있다. 11월이 정말 기다려지는구나~

추후 공지라니 더 기대된다. 영화보는 시간 최고! 영화 보고 공연하고 행진하고!

인천 퀴어퍼레이드 부스는 어떤게 있을까? 궁금해!

행진할 때 인천에 분위기는 어떨까?

한국이 글로벌 시대에는 작은 나라지만 이 작은 땅 안에서도 분위기가 다르다.

전라도 광주는 퀴어도 반기는 분위기라면 대구나 부산은 퀴어를 혐오하는분위기다.  정말 극과 극 이라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인천에서 연대발언 하던 사진은 봤다. 이렇게 시위하고 멋있다.

이렇게라도 거리에 나와서 함께 성소수자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 같아 감격이다.

작년에는 부평구청역이었는데.. 구청.. 행정기관 주변을 돌아다닐 수 있었는데..

병원, 주택, 경찰서까지 일상이 있어서 다행이다. 주변 맛집 뭐 먹을까.. 음식도 많고.. 그래도 퀴어퍼레이드를 가게 되면 다양한 사람들을 보게 될 거 같다.

사람이 얼마나 오려나..

철판 엄청 싸다! 요즘 6500원짜리 밥이 어딨어! 행진하면서 걷기 좋을 거 같다.

늘 서울에서 여름 퀴퍼만 해봐서 그러나 11월에 서늘함은 무슨 느낌일까 궁금하다.

아무래도 늘 퀴어는 서늘하게 한국 살아가니까 익숙하려나? (농당농담ㅎㅎ)

사실 제일 놀란 건 떡볶이의 값이다. 다른 음식들도 마찬가지!

한국인이라서 다른 걸 봐도 떡볶이를 보면 떡볶이를 결정하게 된다. 엽기떡볶이 덕에 기본으로 만원 넘는 떡볶이보다가 3000원이라니!

정말 만만해보이는 떡볶이!!

인천 퀴어퍼레이드 가는 사람들은 여기도 추천.


퀴어 축제도 "축제"니까 놀거리 먹을거리를 찾아본다. 지금은 시위를 하는 한국이지만.. 분명히 한국도 유럽처럼 "축제"가 되는 날이 오겠지?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