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비언/일상 (돈 벌기)

야한 상상을 하기

lesbian-life 2024. 10. 3. 22:25


나는 플라토닉 사랑을 하는 편이기도 하고 야한 걸 혼자 상상만할 뿐 글로 잘 적지 않았다.

포스타입으로 내가 좋아하는 작품을 망상했다. 거기서 15금이 위주였다.

순수하게 사랑을 나누는 게 아름답다고 느껴진달까.


그들이 작품에서 하지 않지만 관계를 가졌다고.


나는 관계를 가져본 건 아니지만 미디어에서 간접적으로 영화도 보고 드라마도 본다.

GL 19금을 써보니까 HL 19금도 흥미가 생긴다.


어떻게 하면 더 야하게 느껴질까?
어떻게 하면 더 육체적 쾌락에 아름다울까

재밌는 상상이다.

재밌는 상상을 한다는 건 참 즐거운 일이다.

누구한테 위협받을 걱정 없이 나만 즐길 수 있는 쾌락.



간식 벌이도 가능하고. 소수에 GL러들이 반갑다.



휘양찬란한 녀석들을 구경하고 있다. 어떻게 생김새를 묘사해볼까 고민 하기도 하고..

합법적인 선 안에서 현실 사람을 괴롭히지 않고 담아보는 과정이라 생각이 든다.

한국이 보수적이다 보니 자기가 어떤 부분에서 성욕을 느끼고 그런 걸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일단 나도 그렇다. 내 성욕에 끝이 어딘지 모른다.

써보면서 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토이샵을 한 번 방문해볼까 싶기도 하다. 직접 해보면 묘사를 더 잘 할 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