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베트남 퀴어퍼레이드 모음

'Indonesian queer parade'라고 검색 했을 때 눈에 띄는 기사를 봤다. 19년도 기사지만 읽기 잘했다 싶었다.

인도네시아 여행을 가고싶다고 생각은 했었다. 나는 여행을 가기 전에 그 나라가 LGBTQ의 인식이 어떤지 신경쓰게 된다.

뭐 당연한것이다. 나는 자랑스러운 나의 정체성이지만 이 정체성을 싫어하는 나라로 가게 되면.. 내 정체성은 내 약점이다.

6월에 퀴어퍼레이드를 열지 못하고 레즈비언이 시워를 했다니. 정말 무슨 일일까..

인도네시아는 법적으로 성소수자를 탄압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하아.. 그놈에 보수.

한국에서 보수들에게 탄압 받는 성소수자로서 가슴이 답답하다 정말.

호주에 사람들과 함께 했다고 한다. 동물, 끝내주는 자연이 있는 호주! (의료민영화만 아니었더라도.. 더 좋았을 것을.)

인도네시아에서 당당하게 퀴어퍼레이드 하는 날이 오길. 인도네시아 퀴어들을 응원한다.

가깝고도 먼 나라 베트남에서는 정말 최근에 퀴어 퍼레이드를 했다. 보통 9월에 하는 거 같다. 호치민서 1구 응우언 후에 보행자 거리에서!

수도에서 하고 보기 너무 좋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퀴어퍼레이드 공식 사이트를 못 찾아서 아쉬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