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제

무도실무관에 관해서

lesbian-life 2024. 11. 24. 20:45


나는 최근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을 봤다. 처음 알게된 직업이었다.

나만 알 수 없지! 티스토리에 포스팅을 남겨본다. 사진은 유퀴즈온더블록에 '무도실무관'분이 인터뷰한 사진이다.



범죄자들을 감시하고 추적하는 장면.



밤이고 낮이고 정말 수고가 많으시다..



그래서 이분들은 어떤 범죄자를 쫒나?




살인, 강도, 유괴, 성범죄자다.

거기다 재범할 가능성도 높은 사람.

듣기만 해도 후덜덜 하고.. 한국에 4D(dangerous)한 직업중 하나다.




맥주병 위협, 폭행 위협등. 위협과 함께하는 직업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합기도 태권도등 기본 3단 이상인 사람들이 서류, 면접을 통해서 근무한다고 한다.

무도실무관도 법원 소속인 공무원이고.




인터뷰 하신분도 청주에서 100명 이상 관리한다고 하셨다. 유퀴즈에서 첨부한 뉴스도 마찬가지다..

보호관찰자 1인당 112명을 관리한다고 한다.


위협은 도사리고 관리할 사람은 많고 인력은 부족하고..

무고한 시민들은 피해 당할 확률은 높다.

정말로 안타까운 한국이다.




전자발찌를 찰 정도로 범죄 위험이 큰 사람을 꼭 사회에 나오게 해야 하는 걸까?

세금으로 가둬 둘 수는 없을까

꼭 그렇게 범죄를 저질러야 할까

이것 역시 씁슬하다.

전지발찌 무단 이탈, 보호관찰관 폭행. 씁슬하다.


능력있고, 마음이 선량한 사람들이 명예롭고 정의로운  일을 하는 만큼 건강하고 돈도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

사고 당하고 아프고 가난한거 그만 보고싶다.




올해 9월 13인 넷플릭스에서 영화 '무도실무관'이 공개된 이후 무도실무관 직업이 주목 받자 정치에서 무슨 일이 있나 확인 해봤다.

장경태 의원이 무도실무관 포함, 서비스직(명예직, 사명감 가득한 직업) 수당 및 고용부담금 설계 예산에 참여했다.





장경태 의원을 기억하겠다.




서영교 의원말이 특히 인상깊었다.

영화와 다르게 보호장비, 호신도구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고, 사고가 나는 경우는 훨씬 많고 적음 임금으로 대우를 못 받고 있는 경우가 나왔다.

사회에 큰 기여를 하는 사람들이 대우 받는 현실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

김우빈 배우 주연인 '무도실무관'은 꼭 추천한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시즌2도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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