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또 계정을 만들어서 인스타그램에 이것저것 올린다. 번역기를 돌려서 다양한 사람과 소통한다.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등.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본 모든 단어들로 소통한다. 비록 나는 이 작은 한국땅에 있지만 전세계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대화한다. 번역기만 있으면 나도 다양한 사람과 소통할 수 있지. 히히. 최근에 일본에서 탈코르셋을 한 국회의원이 당선 됐다는 소식도 들었었다. 나나에님 화이팅.일본애서도 페미니즘을 말하는 와중 (하지만 일본이 먼저 동성결혼 합법화, 성소수자 포함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될 거 같다 ㅠㅠ)..2024년, 대학원생분이 먼저 인스타그램으로 연락이 왔다. 나는 한국 여성으로서 숏컷을 하면서 느낀 불평등함 자유로움 앞으로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