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비언의 공간으로는 홍대가 유명하다. 나 역시 왔다. 처음에 찾기 어려웠다. 조명이 어둡지만 은은하게 빛나는 것이 상대방이 되게 예뻐보일 수 있는 공간들이었다.분위기가 죽인다. 처음에 들어가니까 어떻게 들어왔냐고 물어봐서 XXX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방법들은 알아서 잘 찾아보길. 내가 대답하고 나니까 가끔 이성애자들이 잘못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서 그거 확인하러 왔다고 했다. 민증을 가지고 왔어야 하는데 급하게 모바일 신분증으로 성인인증하고 앉았다. 가게 사장님이랑도 짧게 스몰토크하고 오신 분들이랑도 같이 스몰토크를 했다. 내가 전에 레즈카페에 갔을 땐 30대 분이었고 나이차이도 10살 이상차이 나서 사장님이 아기 보듯이 봤는데.. 여기는 막상 만남의 장이 깔아지니까..두렵다. 기가 쪽쪽 빨린다 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