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신문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봤다. 미국에서 청소년 자살이 13만명이나 줄었다는 얘기다.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도 그렇고 우리나라는 자살예방에 예산을 참 많이 쓴다.
하지만 여전히 자살률이 줄지 않는다.
우리나라가 아직 해보지 못했지만 이미 옆나라에서 하면서 자살률이 줄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우리나라는 자살률, 낮은 출생, 고령화 이 문제로 머리 아파하지 않는가? 한국이 소멸하면서 어쩌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고. 자살률을 확실히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바로 동성혼 합법화, 차별금지법을 하는 것이다.

14% 감소 시키기도 얼마나 어려운가. 사람 하나하나가 소중한 시점이다. 이민, 워홀, 어학연수도 그렇고 왜 해외로 떠나고 싶어 하겠는가.
다른 나라에서 하는 "여성 존중" , "장애인 존중" , "노인 존중" , "아동 존중" , "성소수자 존중"을 하려고 노력하면 한국에 더 남을 것이다.
한국인을 위해 나라가 힘써야한다.
성소수자에게 잘해준다고해서 성소수자만 기쁜게 아니다. 모두에게 이익은 돌아온다.


여성 청소년의 자살률도 막을 수 있다. 성소수자 중에서 자살 시도한 비율은 매우 높다. 이거는 다른나라가 아니라 한국에서 조사한 비율을 볼 수 있다.


띵동이라고 청소년 성소수자 상담센터에서 꾸준하게 연구하고 있다. 2006년, 2012년에도 유구하게 나왔다. 자살, 폭행 왕따로도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
세상이 차별하기에 같은 청소년들끼리도 혐오한다. 부모들이 혐오하는 것도 아동들이 배우고 혐오한다.
성소수자를 옹호하는 곳이 아니라 청소년에 대해 관심가지는 곳도 그렇다.
지금 2024년인데 너무 옛날 정보 가져오는 거 아니야 할 수 있다.

21년에도 심신 안정, 정서적 어려움, 자살 충동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다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50%가 넘는다. 나 역시 청소년시절 내 성 정체성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한국에서 자살 안한게 기적이긴 했다.
띵동 사이트에 2024년 연구활동도 있다.
아무리 연구를 하고 아무리 인권운동을 해도 법, 시민의식이 바뀌어야 해결 되는 부분들이 있다.
나라가 정말 청년들이 자살 안하고 쭉 한국에 살면서 애를 많이 낳길 바라면 법을 바꿔라. 성소수자를 수용하라. 사회적 약자들을 수용하라.
자꾸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려는 마음 만들지 말라.
확실하게 자살률을 줄이는 방법으로 "동성혼 법제화" , "차별금지법"이 있는데 왜 안할까..

빨리빨리인 나라가 진보적인 사상은 빨리빨리 변하지 않는다. 최근 들어 특히 한국에서 성소수자 관련 행사들이 열기 참 힘들었다.
11월에 명동에서 하는 서울 국제 프라이드 영화제가 열리는데 도와주시는
오픈소사이어티 , 골드만삭스 , 코카콜라 , TV5MONDE, 길리어드사이언스 , 러쉬코리아, 국제앰네스티, iSHAP, 아이쿱자연드림 , 왓챠 , 왓챠피디아 , 포스트핀, 고릴라부르잉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후원자들.) 분들께 감사를.
형광펜은 특히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라 형광펜 한 번 그어봤다. 별 뜻 없다.
그래도 이런 축제들이 성소수자를 하루 하루 살아가게 한다. 편안하게 한다. 정치인, 시민들은 성소수자 동성혼 법제화를 하면 모두가 이득을 얻는 다는 점을 잊지 마시길 바라며..
모든 성소수자들 사느라 수고 많다. 모두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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