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제

백골단..?

lesbian-life 2025. 1. 9. 22:01



요즘 일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래도 뉴스를 본다. 영화나 드라마를 못 봐도 뉴스는 꼭 본다.

뉴스를 보다가 너무 놀라운 제목을 읽기 되었다.



백골단


진심일까..? 나도 역사 시간에만 듣던 얘기였다. 민주주의를 막던 그 "백골단"?



뉴시즈 기사다.

김민전 의원이 백골단을 부활 시켰다고 한다. 다른 의원들은 반대한다고 한다.

당연히 반대 해야지. 국회의원들은 민주주의를 통해 생겨난 직업 아닌가.

나는 역사의 실시간을 경험하고 있다. 나는 역사의 순간의 목격자이고 싶지 않다. 비상계엄 선포부터 나를 역사의 순간을 느끼게 해준다.



기사가 거짓말이길 바랬다. 대한민국 국회 유튜브로 기자회견까지 했다.




전두환 정권때 백골단 사진을 보고 받은 충격을 잊을 수 없다.

그 충격을 실시간으로 보게 되었다.

도대체 백골단을 부활 시키는 게 내 일상의 무슨 변화를 주는 걸까?

조선일보에서도 백골단은 "백골단은 1980~1990년대 시위대를 진압하고 체포했던 경찰부대를 일컫는 별칭이다. 일반 전투경찰과 구분되는 하얀 헬멧 때문에 백골단이란 별명이 붙은 바 있다."라고 첨부했다.



기사 제목은 이거.

도대체 뭐하는 청년들일까. 티스토리에 이 글을 남기는 20대는 일하느라 바쁘다.

조선일보에서만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언급이 묘사 되어있다.



조선일보 1936년 1월 1일 신년사.




조선일보 1980년 8월 23일. 인간 전두환.



뉴스 1을 예시로 또 첨부. 해외교민들에게 좋지 않다고 한다.

본인이 체포 되는 것은.





동아일보에서 윤석열 계엄 이후 윤석열 퇴진 시위 인증샷으로 올린 걸 나도 첨부 하겠다.

네덜란드 교민 윤석열 퇴진 시위.





파리. 프랑스.




독일.


마지막으로..





김민전 의원이 쓴 페이스북 글.

내용 요역: 반공청년단, 청년 관련 해명.

메일신문에서 첨부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