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3

5월 24일 이재명 경기도 일정

오늘은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에서 많은 활동을 한다. 아자아자.응원.오전 11시는 유튜브에서 함께.12시 20분에는 경기도 부천시, 부천광장에서 시민과 함께.14시 20분 (오후 2시 20분) 경기도 안양시 공원에서 시민과 함께.16시. (오후 4시) 경기도 시흥시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17시 50분. 경기도 안산시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이재명 후보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고 공약 그대로 열심히 일해주길.일하는 국회의원이 최고. 일하는 후보가 최고.

사회 문제 02:02:18

욕조를 닦으며 든 생각

욕조를 닦으면 욕조는 내가 시키는 대로 바뀐다. 내가 욕조에 더러운 부분을 닦이면 내 의도대로 깔끔하게 바뀐다. 욕조에 물을 받으면 다 담길 때까지 멍 때릴 수 있다. 내 정신을 쉬게 할 수 있다. 생각이 많아지면 놈이 뜨거운데 적당히 차갑고 적당히 뜨거운 물로 몸을 녹이면 머리에 뜨거움을 줄인다. 몸이 찰랑거리면 흔들 의자에서 잠에 빠지는 것 처럼 천천히 잠에 빠질 수 있다.화장실이 은근 방음이 잘 되어 있어서 잠이 잘 온다.소리에 예민한 나에게 딱 마음에 든다. 세정제에 냄새도 향긋해서 좋다. 발을씻자 향도 깔끔해서 좋다. 레몬향이 주는 그 향긋함이 날 진정하게 해줘서 좋다.욕조를 닦는 건 내 성실함이랑 같이 몸에도 좋아서 좋다. 히히.

0522 ~ 0523간 난리

밤에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머리 흔들고 벽에 머리 박으면서 별 짓을 다 했다. 새벽 2시에 영화 화차속 피 범벅한 김민희처럼 욕도를 미친듯이 닦았다. 갑자기 웃음이 났다. 내가 정말 즐거워서 웃었는지는 모르겠다. 차갑지도 따듯하지도 않은 물에 몸을 넣었다. 안대도 끼니까 잠이 솔솔 왔다.드라큘라처럼 관짝에서 잠을 자거나 욕조에 내 몸을 넣고 자야겠다.물에 넣고.. 잠에 빠진다 생각하고 그냥 그대로 눈을 안 떠도 좋고..그리고.. 오늘.. 5월 24일..20초 내내 웃다가 울다가 감정도 난동을 피웠고.. 오후 2시에 딱 2시간만 깔끔하게 낮잠을 자고 싶었는데 오후 10시까지 잤다. 8시간을 쭉 자버린거다.부모가 널 걱정한다는 이유로 전화를 48통이나 하고 경찰까지 불러서 집에 오는 그런 일들이 지겨워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