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쓰레기통 그 동안 썼던 우울감과 똑같은 마음이 든다. 근황보고. 이렇게 날짜를 적으니까 내 주기에 느낌이 온다. 시험 부담, 부담감. 이 두개가 들면 당연한거고.. 애써.. 정신병은 당뇨와 같은 것이다. 긴 마라톤을 뛰고 있는거다. 난 잘하고 있는거다. 라며 나를 달랜다. 하나도 안 괜찮은데 괜찮다며 위로한다. 기쁘면 슬퍼질 생각에 두려움을 떠는 것도 여전하다. 약을 먹고 나서도 마음 편히 푹 자던게 언제지. 그립다. . 정신 최근 근황보고 끝. 조울증 202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