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퀴어 (아일랜드, 유럽)

유럽에 섬나라와 퀴어

lesbian-life 2024. 10. 3. 16:56

내가 섬나라를 살아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섬나라를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내 주장이 어이 없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섬나라라는 곳은 제한적이고 작은 곳인 만큼 퀴어에서 보수적인 곳 아닐까 싶었다.

그들은 1970년대 그즘에 벌써 퀴어와 함께 했다.

.. 한국은 뭐하고 있는걸까.




이 기회를 통해 처음 알았다. '괌'이라는 곳에 하와이도 마찬가지고 원래는 독립적인 국가였으나 미국 때문에 미국에 속하게 됐다는 건 알았으나 'Guam'이라고 한다는 건 처음 알았다.

여기가 퀴어퍼레이드를 알려주는 공식사이트인 건 장담할 수 없다.




인터섹스의 날, 트렌스젠더의 날을 기념하거나 LGBT 역사의 달을 기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uam queer parade'라고 검색했다.




24년 6월 2일에 시위를 한 모습을 알 수 있었다. 괌은 프라이드월에 맞춰서 하는 거 같다.




괌 프라이드 인스타를 보고 알 수 있었다. 부러웠다. 한국 퀴어 커뮤니티가 커져서 퀴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주는 날이 올까? 우리나라도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최근에 한 달이라도 외국에 살고싶어서 어학연수를 보던 와중에 '몰타'라는 나라를 알게 되었다. 몰타라는 곳이 어딜까?



이탈리아, 스페인, 아랍권 가운데에 나라다. 많은 수탈의 역사른 겪어서 그러나 언어는 영어를 쓴다.

제주도의 1/3 크기라고 한다.




구글 맵으로 주변 풍경만 봐도 힐링되는 기분이다. 괜히 여행지가 아니구나 싶다.

퀴어 정보 검색시 'malta queer parade'라고 검색하는 걸 추천한다.




24년 9월에 하고 벌써 25년 올라온다. 계속 진행한다는 거 너무 보기 좋다.




아이슬란드는 'Icelandic Queer Parade'라고 검색했었는데 'Reykjavik Pride'라고 검색하는 게 훨씬 좋다.

여기는 1999년부터 인 거 같다. 그래도 여성인권 1위에 국가 멋있다.



정말로 떠나고 싶다. 저 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