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비언/레즈비언 문화

레즈비언 어플 사용후기 (2)

lesbian-life 2024. 9. 3. 11:52

역시 연애는 자만추구나 느낀다.

매칭해서 소개팅하는 앱 프로필 심사에 통과하지 못했다.

나는 레즈비언이라 자만추를 할 수가 없는데 자만추만이 답이구나 싶고..



자꾸 나한테 돈을 요구하는 앱에서 무료 이벤트를 줬다. 혹시 내 티스토리를 본 걸까?

어떤 여성분들이 나에게 좋아요를 눌렀는 지 잘 볼 수 있었다.

틴더도 이런 느낌일까?

연애는 무슨.. 취미, 일상 얘기에서 끝난다. 너무너무 가벼운 일상 얘기를 한다.

나도 그냥. 정신 놓아버렸다. 그냥 내 주제도 모르고 엄청 예쁜여자 만나고 싶다고 대놓고 말한다.

레즈친구도 나쁘지 않지.  너무 좋지 그럼그럼. 그저 내가 연애병이 있을뿐..



외국은 정말 아주 쉽게 레즈비언 공간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어렵다. 좋은 기회로 이렇게 모아둔 앱을 통과했다.

그 앱으로 레즈카페를 먼저 가보려고 한다. 룰루.

여성 자위도구 샵도 나와서 깜짝 놀랐다. 나는 탐폰을 사용하면서 느꼈다. 여성의 몸에 대해서 알아가고 싶다. 한국은 난자와 정자에 레이스만 얘기한다. 으윽.

레즈바
레즈클럽
퀴어 사주

모두 다 흥미롭다.


레즈비언 앱은 레즈비언이 열심히 검색해야 하는 거 같다. 모두 화이팅. 새로운 세계를 알아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