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도 그렇고 항상 능력있는 여성과 싸우면 이기는 한 후보가 당선됐다.
이 후보는 민영화 국가, 즉 경제 성장을 위주로 생각하는 국가에서 "경제 성장"에 대해서 제대로 된 공약도 하지 않았다.
3억의 인구 속에서 복지 공약이라 할 공약도 찾지 못했다. 이민자, 성소수자(트랜스젠더)를 향한 혐오가 존재할 뿐.
바이든 때부터 이민자를 "죄수, 정신병원에서 온 사람들, 테러리스트에게"라고 지칭했다.
부정적인 이미지, 공포의 이미지, 배척해야 하는 이미지다. 정신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사람들의 일상을 방해한것도 사실이고.
카멀라 해리스와 토론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이것도 전형적인 이민자들을 향한 혐오다.
"eating the dogs, Thare eating the cats."
한국으로 치면 중국인들이 인육을 먹는다는 문장과 비슷한 맥락을 띄고있다.
토론을 여러 번 하는 것에도 거부한 후보다. 국민들 앞에서 말하기 싫어하는 후보가 맞는걸까..
난 모르겠다.
이 뿐일까. 유럽에서 왜 "Girls can do anything"이라는 말이 나왔을까?
희곡 '인형의 집'도 그렇지만 서양은 여성을 dolls, barbie 취급을 하지 않나.
사람을 집에서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 인형취급.
이번 대선후보는 "저는 우리나라 여성들을 보호하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도대체 어디에 여성들을 보호하는 법이 있단 말인가?
카멀라 해리스는 직접적으로 "낙태죄 폐지"를 말했는데. 후보자의 공약중 여성에게 영향을 주는 건..
"출생 시민권 제도 폐지"라고 하지 않나. 오히려 엄마들의 요구와 반대로 가지 않나?
카멀라 해리스를 지지하기 위해서 나온 카디비의 말에서 여성의 실질적인 문제가 나온다.
"산후 우울증"
여성이 정신적으로 힘들고 결혼했다는 이유로 자유를 침범 당한다.
미국은 자유주의 국가 아닌가! 자유! 외치는 freedom이 존중 못 받는다는데!
"그들은 정작 여성이 힘든 일을 겪을 때 그들은 그 자리에 없어요. 없다고요!"라는 말을 한다.
심란하다 정말.
코로나때도 그렇고 미국에 있는 한인, 성소수자, 사회적 약자들이 걱정된다.
그리고 한국인인 나는. 한미 동맹 속 한국인이다. 현재 대통령이 시민들을 지켜주고 있는가? 이것 역시 난 장담하고 대답하기란 어렵다.
한국이 돈을 더 많이 내는 입장.. 이라. 이것 역시 심란하다.
왜 그렇게 부유, 노인, 체중 있는 남성 지도자들은 전쟁에 열광하는 것일까?
내 입장에서는 만성질환, 조울증, 공황장애, 레즈비언 이라 별로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부유하든 아니든 전쟁 앞에서는 다 피해자가 되지 않나.
고물가면 가난한 사람들이 살기 힘들고 허리케인이면 환경으로 사람이 죽는다.
미국의 영향력은 "많은 인구"에서 오지 않나. 자기들의 인력자원을 굳이 없앤다고..?
기다렸다는 듯이 열광한다고..?
내가 미국으로 간다면 뉴욕으로 가야겠다.
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이 힘들다는 건 알겠다. 허나 내가 힘들다고 남을 비방하고 없애면 인류에 뭐가 남을까.
정말 파멸이 남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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